과열된 부동산 시장 대처 방법
February 12, 2016
최근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매우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오늘 인터넷에서 본 매물이 다음주에 없어 지는 것이 일반적이 되었다. 주택을 사려고 하는 바이어는 아직 많은데 새로 나오는 매물은 적어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오름세도 일정치 않다. 일부지역에서는 '부르는게 값'이라 할 정도로 호가보다 훨씬 많이 주어야 살 수 있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변동이 심하고 과열된 시장에서도 바이어 입장에서는 매물의 동정을 꾸준히 살펴보고 나름대로 기준을 세워 발빠르게 움직이면 좋은집을 마련할 수가 있는 기회가 높아진다. 반대로 셀러도 여러측면에서 잘 준비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우면 기대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에서 바이어나 셀러가 생각해 보아야 할 몇가지 팁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바이어
- 매입할 주택의 종류나 지역, 예산등을 구체적으로 정한다
- 모기지 대출이 필요하면 미리 신청해 둔다
- 해당지역에서 새로 올라오는 매물동향을 인터넷등으로 꾸준히 추적한다
- 오픈하우스를 다니며 가격을 예상해 본다
- 오픈하우스가 끝나면 월-화요일 정도에 오픈하우스를 했던 매물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정보를 입수한다. 즉 오퍼가 들어갔는지? 팔렸는지? 아니면 그대로 시장에 남아 있는지? 등
- 매물을 골라내는 매물 평가는 기본에 충실한다. 즉 집의 생김새, 대지의 모양, 방향, 구조, 주변과의 조화, 로케이션, 학교/공원/쇼핑/교통등 주변시설, 고압선/오일탱크/소음/마리화나재배 등 부정적요인, 과거 보통 시장에서 매매가 잘 되었는지 등의 히스토리
-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오퍼를 낸다. 오퍼는 가격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바이어 조건들을 최소화하거나 없애고 '강력한 오퍼계약서'를 만들어 제출한다. 가격과 나머지 서류/인스펙션등 기술적인 부분은 리얼터와 상의한다. 멀티플오퍼 상황인 경우에 동요하지 말고 시장가격내에서 움직인다.
셀러
- 집을 내놓는 시점으로는 최상이다
- 팔고 이사갈 집을 구체적으로 미리 정한다
- 집을 보여줄 수 있는 상태로 깨끗이 정돈한다. 정돈된 상태가 가격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경우를 많이본다. 이것은 바이어가 집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
- 리스팅 계약한다
- 가격은 너무 지나치지 않게 내놓는다. 가격이 너무높으면 바이어가 미리 포기하여 매물이 시장에서 오래 남는 경우도 적지 않다
- 사진/플로어플랜/관련서류/브로셔/오픈하우스등을 미리 준비하고 마케팅 한다
- 시점을 잘 맞추어 오픈하우스를 통하여 멀티플 경쟁 오퍼를 유도한다
- 테넌트가 들어있는 부동산의 경우도 투자자가 늘어 방법은 동일하다
시장이 빠르게 움직이며 거래되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많은 것을 살펴야 한다. 특히 계약의 법률적 부분을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살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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