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리스팅서비스 MLS 에 따르면 2016 년말까지 비씨주 주거용부동산 년중 거래량은 113,800 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05년의 거래량 기록 106,310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은 전망은 다소 수축된 경기와 정부 정책의 부동산 시장개입으로 15% 이상 거래가 감소하여 약 96,300 건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거래수준은 지난 10년간의 평균거래량 85,000 건보다는 높은수준이 된다.    내년도 주택수요는 '중립'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지난 1-2년간 가격이 급격히 올라 매입하기 어려워진 소비자들이 늘었고 정부의 간섭이 시장의 제약조건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다. 내년도에는 올해와 같은 폭발적 주택 수요를 재현하기는 어려워보여도 평균이상의 소비자 수요를 보일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MLS의 비씨주 주거용 부동산 평균가격은 $698,900으로 9.8% 상승할 것이다. 주거용부동산 매물 공급은 새로운 주택이 완공되는 것이 늘고 아울러 수요는 중립에 있어서 시장의 총 매물량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면서 내년도 시장은 수요 공급의 균형된 시장을 보일것이며 이에따라 가격상승도 다소 압박 받을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내년도에는 고가 고급주택의 거래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이러한 영향은 전체 시장의 평균 가격을 다소 낮게 유지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종합적 결과로 2017년 비씨주 주거용부동산 가격은 6.4% 내린 $654,200 정도로 전망한다. 참고자료 BCREA.    (12월 3일자 중앙일보 칼럼에도 있습니다)